2014년, 거실창가에서 첫번째로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군자란(君子蘭)입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꽃보다 꽃망울이 많았었는데
오늘 보니 모두들 활짝 꽃잎을 열었습니다.
화사한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제는 햇수로 10년이 된 오래된 카메라, Fujifilm S3pro에 아빠번들을 물려 담았습니다.
꽃색감이 하도 좋아 오랫만에 S3Pro 생각이 나더군요.
전혀 수정치않은 JPEG원본 그대로 입니다.
물을 주다 보니 ,또 한그릅의 꽃순이 잎새들 사이로 비집고 나옵니다.
꽃대를 키워서 꽃잎을 열겠지요?
이 녀석도 꽃잎을 열려면 아마 20여일은 족히 걸릴터이고 ...
금년에는 오랜동안 군자란 꽃을 곁에 둘수있겠다 싶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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