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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상사화

by 鄭山 2016. 3. 13.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상사화가 잎과 꽃을 피워줄 모양입니다.

그것도 같은 자리에서.

개장입구와 비둘기장 입구에서.

상사화는 잎이 먼저 피고

잎이 지고나면  꽃이 피지요.



먼저 개장앞에 자리잡은 상사화 입니다,

여러포기가 함께 올라 옵니다.

지금은 주변의 다른 나무들이 아직 겨울상태 그대로여서

푸르게 오르는 모습니 그대로 보이지만

주변의 것들이 잎을 달고 무성해지면  상사화줄기는 왜소해 보일테지요.

아래 한포기는 비둘기장앞의 상사화 입니다.

작년에도 외롭게 한줄기가 삐쭉 올라와 꽃을 피우더니 올해도 똑같을 모양입니다.



 2013년 3월13일 모양입니다.

좀더 키를 키우면 다시 또 사진으로 잡아 올릴 예정입니다.

계속 잎을 키우고, 지고, 그리고 꽃이 피는 과정을 날자별로 담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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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들은 3월13일자 사진들이었지요?

그로부터 8일이 지난 오늘(3월21일) 얼마나 커올라왔는지 봅니다.

육안상으로는 많이 커올라온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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