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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군자란

by 鄭山 2016. 3. 12.



거실창가에 군자란화분이 2개 있습니다.

근년들어 매해 꽃을 피어주어 사랑을 받습니다.


며칠전 고등학교동기홈피에 친구가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속 베란다에 군자란이 꽃을 피우고 있어 부러웠습니다.

우리집 녀석은 어떤가고 들여다보았더니 '브라보!'

우리집 녀석들도 기미를 보입니다.

이제 막 꽃대를 세우고 있습니다.

2개입니다.

한놈이 조금 앞서고 또다른 한놈이 뒤서 있습니다.

작년에는 작은 화분, 큰화분에서 두곳에서 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왼쪽 작은 화분입니다.


2016년3월10일


꽃대가 더 오르고 꽃을 피우면 이어서 사진을 연결해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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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꽂대가 오르는 사진을 올린지 9일이 지났습니다.

꽃망울이 열리기 직전입니다.

내일(3월20일)이면 꽃망울이 열릴듯 싶습니다.


(3월19일)


내일이면 꽃망울이 열릴것 같다고 했지요?

그 내일입니다.

3월20일, 꽃망울이 터젔습니다.


(3월20일)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3월21일,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제보다 꽃잎들이 더 크게 열렸습니다.

아직 뒤족 작은 꽃망울은 며칠 더 기다려야 열릴듯 싶구요.


(3월21일)


위사진이 월요일날 사진이고 오늘이 토요일입니다.

앞족 꽃망울은 이제 완전히 개화된듯 싶고

뒷쪽 꽃망울이 이제 개화를 시작합니다.

며칠지나면 두 꽃 모두 개화해서 보다 화려해질듯 합니다.

(3월26일)


(3월30일)



작은 화분의 군자란,

두 무더기꽃망울이 이제 완전하게 개화를 했습니다.

매년 보는 꽃이지만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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