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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어치

by 鄭山 2016. 3. 15.



식딩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니 앞마당 데크난간에 못보던 새가 한마리 내려 앉았습니다.

후다닥 카메라를 챙겨 녀석을 땡겼습니다.

집쪽을 향해 앉은게 아니고 앞동산 밤나무군락쪽을 향해 앉아있으니 뒷모습만 보입니다.

우선 급한대로 카메라에 장착된 그 대로 100mm로 한컷찍고 이어서 400mm로 당겼습니다.

금방 날아가 버릴테니 급한대로 구도고 뭐고 상관없이 한컷을 찍고 이어서 줌을 당겨 한컷을 더 촬영했습니다.

두컷을 찍었는데...녀석, 더 기다려주지않고 날아가 버립니다.

다시 또 가깝게 날아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새 이름이 뭐드라? 언젠가 보기는 한듯 한데 이름이 가물가물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니 '콩새'라는 놈이 제일 비슷하게 나옵니다.

우리집 마당에는 처음 온 놈입니다.

이 동네에 사는 놈은 아닌듯 싶습니다.


'콩새'가 아니고 '어치'로 수정합니다.

'산까치'라 부르기도 하구요.

방문해주신 '과객 '님이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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