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쯤의 기록을 보니 이 녀석의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작년에도 예뻐서 기록으로 남겨 놓았던 거지요.
매년 그 자리에서 때되면 이렇게 피워주는 예쁜 녀석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꽃을 기다리게 하고 개화를 하면 그렇게도 반갑곤 합니다.
'아시아틱 백합' 입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6년에 개발해서 시중에 출하한 국산육종 6가지 백합 가운데 하나 입니다.
'아시아틱 백합- 타이니 호프(Tiny Hope)'라 이름 붙여진 녀석입니다.
수입 백합구근의 대체품목으로 보급키위해 개발했다고 했었지요.
향기는 없는듯 싶지만 너무 예쁘게 튼실하게 잘 자라주어서 예쁨받는 꽃입니다.
어제는 두 송이가 피었더니 오늘보니 한 송이가 더 피었습니다.
꽃봉오리가 더 있고 이제 막 피어오르는 꽃대도 보이니 더 많은 꽃, 더 예쁘게 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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