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앞마당 한켠에 꽃을 심겠다고 만들어 놓았던으로 작은 공간 입니다.
사철나무를 담장삼아 식재해 놓은 안쪽으로 (옛날 소달구지 모양으로 만든) 받침대위에 장독을 몇개 올려 놓았었지요.
이제는 기대했던대로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계국들이 만개해 있습니다.
소달구지와 장독은 아예 꽃들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흰색 데이지도 몇그루 보입니다만 금계국에 가려서 빛을 잃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야생화처럼 많이 피어있는 꽃이지요.
원래는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원예식물이었는데 각 지자체들이 공사현장 이곳저곳에 식재들을 하면서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나 쉽게 만나 볼수 있습니다.
이제는 원예식물에서 야생화로 바뀐듯 자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라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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