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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鳥-새들

박설구도 새끼를.

by 鄭山 2014. 10. 22.



박설구 암수가 함께 알집에서 포란자세를 취하고 있고

바닥에는 알껍질이 한개 떨어저 있습니다.,



알집에 들어앉아있는 녀석들, 눈을 말똥거린채 경계수위가 높고

떨어저 있는 알껍질은 또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껍질이 하나 떨어저 있으니 새끼가 한마리만 나왔을까? 아니면 껍질은 밖으로 나와있지는 않아도 다른 한마리도 깨어나

두마리 모두 깨어나 있는 것일까?

역시 부동자세로 알집을 지키고 있으니 녀석들을 날려보내기 전에는 확인 불가입니다.

놀라게 하지 말아야지요.

녀석들이 알집에서 벗어날때까지 기다려서 확인을 하려 합니다.

급할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결사적인 자세로 새끼들을 품고있는 그리고 지키고 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비록 작아도 에미,애비는 에미, 애비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끼번식은 본능이고 새끼를 지키려는 녀석들의 태도 또한 본능입니다.



한마리만 나왔는지 두마리 모두 나왔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녀석들의 두번째 산란, 성공을 한것은 틀림없습니다.

작은 미물이라도 탄생은 엄숙하고 존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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