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칸에서 지금 앵무비둘기 에미와 애비가 4번째 새끼들의 탈각을 돕고 있습니다.
한마리 탈각은 확실한듯 싶고 또 한마리의 탈각여부가 궁금합니다.
먹이통에 먹이를 수북하게 부어 놓았습니다.
녀석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알집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녀석들이 알집에서 나와 먹이를 먹으면 탈각한 새끼들의 숫자도 확인하고
사진도 한장 찍겠다고 멀치감치 떨어져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래칸에, 암수 쌍을 맞춰놓은 또다른 녀석들이 부리를 맞대고 비벼대며 지네들 방식의 애무를 하고 있습니다.
암수를 맞춰 놓고도 확실하게 암수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녀석들 하는 짓으로 보아 암수가 틀림없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암놈이 자세를 낮춥니다.
그리고 숫놈이 암놈의 등위로 올라섭니다.
교미가 시작된 것입니다.
우연히 교미현장이 목격된 셈입니다.
틀림없이 암수가 맞습니다.
교미를 시작한것으로 보아 가까운 날, 알도 낳고 포란도 하겠다는 얘기 입니다.
이제 우리집 비둘기집에는 두쌍의 종구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앵무비둘기들을 데려와서 2년만 입니다.
작년에 새끼 4마리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았으면 작년에 벌써 두쌍이상의 종구들을 확보할수 있었을 터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한쌍만 키우고 나머지들은 내보낼 생각이었지요.
금년들어 두쌍을 만들어 보자고 계획했고 일단은 성공을 한 셈입니다.
한쌍만 고집하다가 암수 어느 한쪽이라도 떠나보내는 불상사가 생기면 않되겠지요.
구하기도 힘든 개체들이다 보니 불상사가 생겨서는 절대 않되겠습니다.
일단은, 앵무비둘기들, 안정적으로 키울수 있겠다 싶어 안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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