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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밀레니엄벨

by 鄭山 2009. 6. 26.

 

 '밀레니엄벨'입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창밖을 내다 보면 이 녀석들이 소복하게 모여서 환하게 웃어 줍니다.

작년에는 이 녀석이 시계아래 걸이꽃으로 식구들의 어여쁨을 독차지 했었지요.

금년에는 '사피니아'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화분에서 예쁨을 뽐내고 있습니다.

 

왜 이름이 '밀레니엄벨'이냐고 화원의 주인아주머니께 물었더니 그냥 웃기만 합니다.

그저 '밀레니엄벨'이니 예쁘게 키우면 된다는 군요.

 

 

 

'사피니아'와 같은 계열, 같은 품종의 초화입니다.

'사피니아'보다는 꽃이 조금 작지요.

앙증맞다고 표현을 하면 적당할까 모르겠네요.

빨간색도 있고 살색도 있는듯 싶습니다.

흰색꽃도 본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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