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능내리 116번지
'마재성지' 입니다.
'마재'는 최초로 조선땅에서 나주 정(丁)씨 집안 형제(정약종, 정약용, 정약전, 정약현)이
'천주실의'(마테오리치 신부 저술)을 읽고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곳이자
한국 천주교회 초대 교부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와 성녀(聖女) 유조이 체칠리아
그리고 두분 슬하의 정철상 가를로, 성(聖) 정하상 바오로, 성녀(聖女)정정혜 엘리사벳 이 생활하던 곳입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요람이면서 못자리 이지요.
가까이 다산 정약용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교가가 2008년 9월28일 성지로 축성을 합니다.
한옥성전 입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초창기 를 연상케 합니다.
성전과 연결되어 있는 '명례방' 입니다.
성지 사무실 겸 교우들의 쉼터 입니다.
도시의 작은 까페를 생각케 합니다.
커피도 자유롭게 마실수 있고 주일이면 떡도 나누어 주시네요.
사제관과 '약종동산' 입니다.
야외미사가 이곳 '약종동산'에서 봉헌됩니다.
야외미사가 봉헌되는 '약종동산' 안쪽으로 '마리아 십자가', 성모자상, '베드로 바위'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칼십자가'가 언덕을 따라 길게 누워 있습니다.
'칼십자가'는 순교시기의 형틀모양을 본뜬 십자가로 여겨 집니다.
윗부분 풀들이 솟아오른 동그란 구멍이 목을 끼우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칼십자가 판위로 작은 십자가들이 위로 오르며 계속 놓여저 있습니다.
신자들이 봉헌한 작은 십자가들 입니다.
'예수 성심상' 입니다.
뒷편 언덕을 따라가며 조성된 '십자가의 길', 8처와 9처 사이에 모셔저 있습니다.
기구를 바치는 신자의 손높이에 예수님의 손이 얹힙니다.
'십자가의 길'이 시작 됩니다.
'십자가의 길' 맨 끝부분 위치에 '예수님의 발' 이 놓여저 있네요.
발등위로 못자리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