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두번째로 로즈컴 병아리들의 기록 입니다.
1차로 나온 8마리 가운데 일어나지 못하던 약한 놈 한마리는 가고 7마리가 자라고 있는데
이어서 두번째로 나온 놈들 8마리입니다.
이번에는 한꺼번에 8마리가 나온 것이 아니고 하루이틀 간격을 두면서 1-2마리씩 나온 놈들입니다.
에미닭 2마리가 알을 낳아 놓는대로 그날그날 부화기에 넣다 보니까 입란날자 따라서 한,두마리씩 탈각해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그 가운데 무정란도 섞여 있어 탈각해 나오지 않는 날도 있었구요.
또 재래닭같이 생긴 녀석이 한마리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부화기안에 들어있는 알들이 여럿입니다.
아직 탈각날짜가 되지 않은 알들이지요.
탈각해 나오지 않은 다른 종류 닭들의 중지란이나 사롱란들은 모두 걷어내고 없으니까 이 놈들은 모두 로즈컴의 알들입니다.
전부 부화되어 나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들여다 보고 있으면 배가 부릅니다.
그런데 그동안 숫놈이 바뀌었지요?
그러니 지금 탈각해 나온 병아리들은 아직까지는 레드백 숫놈의 유전자를 받은 놈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종란에 써 놓은 입란일자를 확인해 보아야겠군요.
숫놈 교환투입일자와 종란입란일자를 비교확인해 보면 어느 놈 유전자인지 대강 가려지지 않을까 싶지요?
물론 숫놈 교환투입일자가 곧바로 유전자 교체일자는 아니겠지많요.
며칠간의 배란일자가 계산되어저야 할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