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5일 식목일에 깨어난 녀석들 8 마리가 한달 반쯤 자라더니 이렇게 컸습니다.
블랙코친 6마리에 시브라이트(은수남) 한마리 그리고 검은꼬리자보 한마리 모두 8 마리입니다.
체구들이 커지니까 육추기가 비좁습니다.
케이지로 옮겼습니다.
검은꼬리자보는 숫놈 같습니다.
나머지 녀석들은 아직 암수구별이 않되네요.
이 녀석들은 지금 띠앗마을에서 자라고 있읍니다.
아래 녀석들은 금년들어 두번째로 부화기에서 나온 녀석들이지요.
4월20일날 나온 동천홍 6, 백관모 2, 시브라이트(은수남) 1, 9 마리에
5월5일날 나온 블랙코친 2, 검은꼬리 2, 시브라이트(은수남) 2 , 6마리 모두15마리입니다.
이 녀석들도 육추기에서 나와 케이지로 옮겨 �습니다.
또 새롭게 병아리들이 부화되었는데 날자터울이 길어서 함께 키울수가 없어서지요.
아래 녀석들은 5월20일날 또 새롭게 부화기에서 나온 놈들입니다.
그동안 위 15마리가 차지하고 있던 육추기를 인계받아서 육추기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블랙코친 3, 검은꼬리 1, 시브라이트(은수남) 1, 그리고 실크오골계 1 모두 6마리입니다.
위 녀석들(15마리)과 아래녀석(6마리)들은 이곳 백루헌에서 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띠앗마을에 8 마리, 백루헌에 21 마리, 모두 29 마리가 크고 있는 셈이네요.
녀석들이 잘 커주면 그동안 신세�던 분들께 나눔해 드려야지요.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참, 계속 가온 상태에 있는 부화기 안에 알이 또 5개(실키오골계 3, 시브라이트 2)가 들어 있지요.
그 녀석들은 또 몇 마리나 나올려는지.....
또 있네요.
띠앗마을 닭장의 블랙코친(8개)과 검은꼬리자보(4개) 가 포란중에 있구요.
많은 닭들이 조류독감인가 무언가 때문에 살처분들이 되었지요.
물론 식용닭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분 애완닭들을 기르시다가 그 애완닭들 마저 살처분당하신 경우도 있구요.
전업으로 닭을 키우시다가 잃은 분들도 모두 마음 아파 하셨겠지만
애완닭으로 몇마리씩 키우다가 잃은 분들도 무척들 애석해 하시더군요.
물론 그 분들께도 나눔해 드려야지요.
내게있어 닭은 식용이 아니라 애완조입니다.
새를 취미로 키우고 있는 것이지요.
부화기를 만들고
그 부화기로 병아리를 깨우고
그리고 나눔받은 분들께 다시 돌려드리고....
한편, 파주에서 입양되어 온 옹자보 병아리들...
병아리로 와서 이제는 많이 컸습니다.
중병아리, 중추가 되었지요.
그런데, 숫놈 한녀석이 재채기를 하더니 다른 놈들에게도 옮아갑니다.
호흡기병이 �아든 모양입니다.
허벅지에 주사 한대씩 맞고 30도로 가온한 급조 Box 병실(?) 안에 갖쳐서 지금 투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