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루헌' 뒤곁에도 닭장을 하나 만들어 놓을까 싶습니다.
물론 기본 닭장은 띠앗마을에 있겠지만,
그래도 한두쌍 정도는 이곳에서도 키울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정화조위 공간이라서 나무를 심을수도 없고하니
그 자리에 닭장이나 지어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동형으로 두칸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급적이면 담장 넘어까지 높이지 않고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낮게 제작하려 합니다.
그렇다보니, 1mX1mX60cm크기로 이층형태가 됩니다.
철망은, 그동안의 닭장들은 양계망을 사다가 활용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고기굽는 '석쇠'를 사다가 활용를 했습니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검은꼬리 쟈보' 한쌍과 '시브라이트(은수남)'한쌍을 데려다 키울까 합니다.
알낳는 것을 지켜보았다가 부화기에 넣을수 있도록 가까이 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즘 조류인프루엔자가 극성이라니 당분간 비워 놓았다가 잠잠해지면 데려올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