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2H를 내 보내고 주력 카메라로 FUJIFILM S5Pro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Nikon과 마운트를 공유하면서 색감이 뛰어나서 애용해 오던 카메라 였지요.
S5Pro만 보유했던 것이 아니라 S3Pro, S1Pro까지
S2Pro만 빼놓고 Fuzifilm의 DSRL Body를 3개씩이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풀프레임 바디도 사용해 봐야 되지 않겠는가고 생각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남대문 단골샾에 들렸더니...
Nikon D800 이 발매되면서 D700 가격이 많이 떨어젔다며 D700 을 써보시지 않겠는가고 권유를 합니다.
마침 병행수입 신품과 전시용으로만 사용되었던 정품Body를 구해 놓았다면서요.
신품이라는 내수 Body가 욕심은 났지만... 그래도, (깨끗하다면) 정품이 훗날 고장등을 고려해서 쓰임새가 더 높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정품Body, 만저보니 정말 깨끗했습니다.
오판다도 1,200컷이었구요.
욕심나서 구매해 놓고서는 무거워서 버거워 했던 Sigma50-500mm렌즈와
Fuji 5Pro를 가져다 주고 그리고 윗돈을 더 얹어주는 조건으로 D700 정품Body를 들고 왔습니다.
그러니까 Body를 교환한 셈이지요.
기변이라고 하나요?
가져온 D700 Body와 3Pro Body를 가운데 놓고 렌즈들이랑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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