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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KAIST의 개혁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by 鄭山 2011. 4. 15.

 

최고의 과학영재들이 모여 있다는 KAIST에 4명의 학생이 연쇄적으로 자살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서남표 총장의 개혁 드라이브, 징벌적 등록금제와 영어강의 탓이라며 서총장이 물러나야 한답니다.

KAIST가 학점경쟁에 의한 맞춤형 인재를 찍어내는 영재공장으로 전락을 했고

서총장의 독선은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저하 시켰답니다.

일견 그럴듯한 분석같기도 하지만 다분히 선동적인 면도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300명 안팍의 대학생들이 목숨을 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사망원인의 제1위가 자살이라는 통계도 있구요.

KAIST학생들의 자살은 그들이 촉망받는 영재들이고 최근 연속적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KAIST학생들의 자살은 KAIST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살은  마음 아픈 일입니다.

젊은이들의 자살을 막는 근본적인 묘책이 별도로 논의 되어저야 합니다.  

총장이 물러나고 개혁을 중단해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있어 마음이 얺잔습니다.

 

개혁의지와 실험정신이 이 땅에서 주춤되는 것이나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현대사회는 경쟁입니다.

경쟁없이 진보는 없습니다.

진보를 향한 개혁은 멈춰서는 않됩니다.

개혁을 방해 하면 정체는 물론 퇴보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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