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읍니다.
한미FTA타결을 놓고 나온 여야간 반응이 크게 엇갈려 나옵니다.
아예, 예상을 뒤업고, 반대로 나옵니다.
현 정권에서 여당대표, 장관직을 맡았으며 여권 대선주자라는 사람과
현 여당의 창당 산파역이었으며 장관까지 맡아 했던 사람이
FTA협상이 타결되자, 대국민 사기극이다. 미국에 대한 조공협상으로
경제권을 넘겨준 처사라고 평가하고 나섭니다.
그런가하면, 현 정권의 반대당인 야당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한결같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성사시켰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가하면
국익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후한 점수를 줌니다.
또 대통령의 탄핵을 앞장서 이끌었던 민주당 조세형의원, 협상과정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소신과 결단력을 높히 평가한다고 했읍니다.
대통령의 여당은 반대하고, 반대당 야당은 찬성하는 희안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다.
만사는 다 양면성이 있기 마련입니다.
웃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우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먼 장래의 국익차원에서 냉정하게 생각해야지요.
그리고 이제는, 모든이가 만족할수 있도록 후속 대책 수립에 모두 함께 매진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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