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원액입니다.
여러곳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가지 입니다.
'EM'이라고 하면 '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의 약자이지요.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가운데 우리 사람에게 유용한 미생물 수십가지를 배양한 것이라고 합니다.
닭장과 닭장 주변에서 나는 악취들을 잡는데 많이 사용하고들 계시지요.
인터넷을 통해 원액을 구입했습니다.
'EM활성액'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원액'이 훨씬 경제적이지요.
원액1병 5천원 + 택배료 2천5백원
원액과 함께 동봉되어온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설명서 대로 쌀뜨물 발효액을 만듭니다.
페트병과 쌀뜨물 그리고 설탕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지요.
그리고, 압축 분무기를 한대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값싼 1만원대 중국제품을 구입해서 사용을 했는데 아무래도 약해서 국산 압축분무기를 추가로 한대 더 구입 했습니다.
중국제 분무기는 제초제 전용으로 사용키로 하고 EM전용 분무기가 한대 더 필요하겠다는 명분으로 자위를 하면서요.
신월계사의 나라사랑님 농장에 가니까 바로 이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던데...성능 좋고 유용하다고 했습니다.
추가구입 욕구가 더욱 거세지더군요.
용량5리터 분무기, 3만6천5백원+ 택배료 2천5백원
확실히 좋습니다.
역시 국산제품에 대한 신뢰가 재차 확인이 되더군요.
전에는 외제가 좋다고 외제만 찿아 다니더니 이제는 국산이 좋다고 국산만 찿습니다.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입니다.
'EM쌀뜨물 발효액을 100배 희석하여 분무해주면 애완동물의 체취나 분뇨의 냄새를 제거하며 각종 기생충의 서식을 막아 줍니다.'라고
'EM원액'과 함께 동봉해온 설명서에는 그렇게 인쇄가 되어 있으나....
'100배 희석'은 너무 약하지 않을까 싶어 쌀뜨물 발효액을 적당량 넣고 물을 충분하게 부어 넣은 다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닭장 주변에 분무를 해줍니다.
심심하다 싶으면 들고 나가서 닭장 주변을 돌면서 분무를 해줍니다.
닭장 주변이 넓은 면적이 아니다 보니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악취가 거의 없어진듯 싶다고 집사람이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