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닭을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깨끗한 물먹이기 일것입니다.
녀석들이 워낙 물을 더렵혀놓기 일수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니플'을 고려해 보았으나 닭장 밖에서 피트병을 교환해주는게 여의치못해 망설여 왔습니다.
그래서 몇년전에 한번 시험,운영해 보았던 강아지용 물꼭지를 다시 원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닭장철망에 물꼭지킷트를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설치해 놓은 모습입니다.
닭장문을 열지 않고 밖에서 핏트병을 교환할수 있어 편합니다.
닭들이 물을 쪼아먹는 모습입니다.
반나절 물그릇을 치워 놓았다가 핏트병의 물을 연결해 주었더니 아무 망설임없이 달겨 들어 쪼아먹습니다.
다만, 녀석들이 물을 쪼아먹는 과정에서 물방울의 일부가 닭장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물방울이 떨어저도 좋다면 몰라도 신경이 쓰인다면
먹고 버리는 빈 참치캔에 조그만 돌맹이 한개를 넣어서 물 떨어지는 위치에 놓아두어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빈 접시를 하나 놓아 두어도 무방할듯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