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검은꼬리 자보들을 보내면서 녀석들이 품고있던 알들을 부화기에 넝었다고 했었지요.
시골집에서 돌아와 보니 부화기안에 7마리 병아리가 보입니다.
금년들어 첫번째 부화되어 나온 녀석들입니다.
검은꼬리자보 4마리에 실크반탐 3마리 입니다.
불야불야 보온박스를 만들어 모이그릇이랑 물통을 넣고 녀석들을 옮겼습니다.
실키반탐 1마리는 다리가 시원치 않네요.
박스전면에 구멍을 뚫고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위에서 들여다 봅니다.
다음날, 늦깍이 한마리가 또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검은꼬리자보 입니다.
그러면 모두 8마리가 되는군요.
검은꼬리자보 5마리, 실키반탐 3마리
나머지 알들은 검란해 보니 무정란들에 사롱란 들입니다.
버렸습니다.
그리고,부화기안에는 실키반탐 알들을 포함해서 별도로 추가시켜 입란해 놓았던 또다른 알들이 더 들어있지요.
계속해서 병아리들이 또 더해 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