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작은 꽃화분 몇개가 필요하대서 양재동 화훼공판장 꽃시장에 들렸습니다.
2012년 들어서 첫번째 꽃시장방문 입니다.
꽃들은 언제 보아도 예쁨니다.
3월초, 아직은 쫓시장이 성시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도 꽃들은 가점포마다 흘러 넘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꽃들일 터이니 계절과 무관하겠지요.
화창한 주말이어서 주차장이 만원이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이곳저곳 차댈 곳이 있는 걸로 보아서
봄꽃피크까지는 아직은 그래도 여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식목의 계절 4월초가 되면 이 곳 꽃시장, 삶들의 물결로 넘쳐 나는데요.
작은 화분 4개를 골라 들었습니다.
2012년 구입 첫꽃이 되는 셈이지요?
성모상 앞에 놓고....
식탁위에 놓았습니다.
봄이 온듯 싱그럽습니다.
기왕에 들렸던 꽃시장.
점포마다 넘쳐나는 꽃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렌즈속 세상이 온통 천연색 입니다.
나무시장 쪽은 아직 한산합니다.
농원에서 가져 올 나무분들을 위해 흙을 부셔 놓았고
멀리 두 분이 작업을 시작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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