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9일(일요일)- 대림초
캐톨릭절기로 오늘이 대림시기 2주째의 시작날 입니다.
대림(待臨)이란 '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이지요?
새 생명, 그리스도이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성탄 전 4주부터 성탄대축일까지의 한 달을 '대림시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나의 잘못을 뉘우치고 몸과 먀음을 깨긋히 하고 기다립니다.
대림시기가 오면 네가지색 초를 제대앞에 놓습니다.
초는 그리스도의 빛을 상징하고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희생과 사랑의 의미입니다.
대림 1주에는 보라색
대립2주에는 연보라색
대림3주에는 연분홍색 그리고 대립4주에는 하얀색초를 밝힙니다.
성탄대축일이 기까워 올수록 밝은색 초가 밝혀집니다.
예수께서 빛으로 오시어 세상을 밝게 비춰주는 걸 뜻합니다.
우리성당 헌화회(獻花會)가 대림초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원래는 4가지색상의 초, 4개를 묶음으로 해야하는데
첫주 보라색 초에 연보라색, 연분홍색, 하얀색 띠를 둘러 만들었습니다.
대림초에 현대적 해석과 의미를 추가한 모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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