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11일(화요일)- 싱크대벽 장식물
너무 일상적이다 보니 그게 그 자리에 그렇게 놓여저 있는 걸 잊고 지냈습니다.
부억 조리대와 연결된 싱크대 벽면에 전기소켓이 붙박혀있고
그 앞 화병에 꽃이 꽂혀있고 그 화병 주위에 작은 인형들 8개 가 놓여저 있습니다.
언제부터 그 자리에 그것들이 자리하고 있었는지 기억도 없는데
오늘 보니 그 자리에 그것들이 진열되어 있군요.
화병의 재질이 벽면 재질과 같다보니 튀어나와 보이지않고 자연스러웠던듯 싶고
인형들의 소재 또한 같은 재질이어서 튀지않았던듯 싶습니다.
화병에 꽂힌 꽃 역시 조화이다 보니 자주 바꿔주지않아도 되었구요,
그러니, 오래한 일상이었고 일상이다 보니 특별하게 눈에 띠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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