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7일(금요일)- 가을꽃 안녕
영하12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이 밀어닥쳤습니다.
내주까지 이런 날씨가 지속되다가 평년기온으로 회복될거라하니 걱정입니다.
사람이 걱정이 아니라, 비록 추운날은 피해 세상에 나오기는 했지만
외부에 노출된 강아지들이 이 추위를 잘 견디어줄까 걱정입니다.
다행이 준비해준 보온장치들이 작 작동하고 있어 믿어보는수 밖에 없겠지요.
추운 겨울에 성장한 녀석들이 더 튼튼하다는 말, 믿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가을꽃이여 안녕!'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강아지들한테 신경을 쏫다보니 가을꽃들이 운명을 다한걸 미처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뒷마당의 그 왕성했던 프랜치매리골드와 국화꽃들이 이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먄, 녀석들, 다년생 화초들입니다.
녀석들의 생의 마감은 내년에 다시 태어남을 기대케하는 것입니다.
말라가는 줄기들을 거둬주고 나면 다시 내년에 더 왕성하게 꽃들을 피어들고 돌아옵니다.
내년을 기다리며 오늘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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