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변 산책로를 걷습니다.
오늘이 입춘이라니 봄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낮기온은 영상으로 올라 춥지않은 입춘 입니다.
산책로 아래로 멀리 묽달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늬 날에는 오리들이 많이 보이는데...오늘은 묽달들이 날아왔군요.
줌으로 가깝게 당깁니다.
소니 DSC- HX400V입니다.
35mm환산 24-1,200mm까지 당겨지는 고배율디카 입니다.
집에서 멀지않아 자주 찾는 산책길 입니다.
산책할때는 새들이 멀리 있어서 이 고배율 디카를 항상 휴대합니다.
묽닭보다 더 멀리 호수 한가운데 가마우지들이 보입니다.
몇년년전이었을가요? 이 호수에서 가마우지 한마리를 만나서 몹씨도 반가워했던 기억인데...
이제는 떼로 만납니다.
원래는 철새였는데... 이제는, 이땅에 자리잡고 텃세행세를 하는 모양입니다.
녀석들도 줌으로 당겨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