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체재를 시작하면서 헌법을 고쳐 핵보유국임을 명시했다는 보도 입니다.
김일성의 유훈이라던 한반도 비핵화를 전면부정하고는
김정일의 유훈이라며 핵보유를 공식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셈입니다.
92년 한반도 비핵화 남북고옹선언을 전면 휴지화시키고
2005년 9.19고동선언에 정면 배치한ㄴ 처사입니다.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과
최소한 미국의 전술핵을 다시 들여와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헌법을 고쳤다고 해도 현상이 사실상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국제사회의 대화와 압박노력이 보다 힘을 더해야 할뜻 싶습니다.
선택의 폭이 좁은 북란핵문제,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골치거리 입니다.
머리가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