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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하얀 눈 첫눈

by 鄭山 2007. 11. 21.

아침에 눈을 뜨고 보니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이곳 띠앗마을에도 금년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던 모양이던데요,  

영(嶺)넘어 영동(嶺東) 이곳에는 가볍게 사쁜히 첫눈이 내렸습니다.

 

TV뉴스를 보니,

영(嶺)넘어 영서(嶺西) 저쪽 만해도 많은 눈이 내렸던 것 같고

한계령에도  눈꽃이 많이 피었더군요.

 

이 곳, 비록 많치않은 눈이 내렸지만, 그래도,  첫눈은 반갑고 좋았습니다.

겨울 문턱의 시골풍경을 더욱 자연스럽게 가꾸어 놓았습니다.

 

띠앗마을 이곳 저곳에도 하얗게 눈이 덮혔습니다.

 

 

 

 

 

 

해가 떠오르면서 따뜻한 빛을 비치자 이내 녹아 내리네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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