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白樓軒백루헌閑談

진달래와 호박벌

by 鄭山 2018. 4. 1.



앞서 진달래가 꽃을 피우면 맨처음 찾아오는 벌이 호박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달래가 개화를 했으니 호박벌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호박벌이 왱왱대며 찾아왔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용케 찾아옵니다.

다른 벌들도 찾아오지만 제1착이 이 녀석, 이 호박벌이란게 재미있습니다.

작년봄에도 그랬고 재작년 봄에도 그랬더랬으니까 이처럼 첫손님으로 기대하며 호박벌을 기다렸던거고

예상대로 찾아와주니 반갑습니다.





'白樓軒백루헌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벗꽃도 시작  (0) 2018.04.02
앵두꽃  (0) 2018.04.02
목련개화중  (0) 2018.04.01
1호진달래  (0) 2018.03.29
1호산수유  (0)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