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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제라늄

by 鄭山 2017. 9. 22.



마당 이곳저곳에 놓인 화분들에서 지난 여름 내내 꽃을 피웠던 제라늄들이 어느날인가 모두꽃을 떨구고 가지들만 남기고 있었습니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고목처럼 앙상한 가지에 어느날 보니까 꽃을 피웠습니다.

젓다가 다시 또 꽃을 티운거지요.

제라늄의 생명력은 연중인듯 싶습니다.

서리가 내리는 추운 날씨가 되면 제라늄 화분들을 모두 집안으로 들입니다.

겨울내내 양지바른 실내에서 곷을 피웁니다.

봄이 되어 화단으로 옮겨 놓으면 그곳에서 계속 꽃을 피웁니다.

여름도 쉬지않고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잊고있었는데 잠시 젓다가 도 이처럼 꽃을 피웠습니다.

브라보! 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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