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닷가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또하나 열렸습니다.
지난17일(2016년10월17일)새롭게 개통했다는 바닷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입니다.
2천300만년전 지각변동 해안단구(천연기념물437호)를 따라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니까, 2천300만년 바위의 비밀이 열린 셈이지요.
그동안 군사경비구역으로 일반에 공개되지않았던 정동진에서 심곡항구간 입니다.
어제아침(10월29일), 시골집에 들렸던 길에 이곳을 방문했으니 개통 12일만에 찾아간, 그러니까 비교적 일찍 찾아본 셈이로군요.
토요일 아침이어서인지 개방시간 9시에 맞추어 갔는데도 주차하기 힘들정도로 탐방객들이 많았습니다.
정동진의 '부채끝'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처놓은 모양과 비슷하다고해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을 정했다구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주차장에서 심곡리까지.
심곡리에서 정동진 썬크루즈호탤주차장까지.
어느곳에서 접근해도 좋은 286Km 탐방로입니다.
편도 70분 거리.
지난 10월24일자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개방1주일만에 3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니 대박'인기몰이'가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정동진 탐방객들간에 인기가 높았던 산넘어 심곡리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자동차길) '헌화로'에 이어서
또하나의 연결된 관광명소가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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