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뒷마당에다 작은 텃밭을 하나 일구었지요.
고추를 심고 상추를 심고 쑥갓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도 심었구요.
그 텃밭에서 식탁에 올린 고추와 상추입니다.
물론 화학비료를 한번도 주지않은 완전한 무공해입니다.
고추는 전혀 맵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단맛이 도는듯 싶습니다.
상추는 쌈으로 싸서 먹다가 이제는 너무 많아서 간장에 무쳐서도 먹습니다.
고추는 그때 모종 20개를 심었드랬지요.
아래 사진처럼 자랐습니다.
싱싱한 고추를 매일 식탁에 제공해 줍니다.
상추는 그때 모종 25개를 심었드랬지요.
따먹어도 따먹어도 이렇게 큼니다.
5식구에게 모종 25개는 너무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절반이하로 줄여야 되겠습니다.
그것도 충분하리라 보여집니다.
쑥갓입니다.
이 녀석도 20포기를 심었는데.....
이제는 클때로 커서 꽃까지 피웠습니다.
이제는 너무 커버려서 따먹기도 어렵습니다.
쑥갓꽃도 참 이쁘네요.
토마토는 모종10개를 심었는데....
이곳저곳에 작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빨갛게 익을 때 까지 기다려야 되겠지요?
토마토는 너무 많이 심었다는 생각, 아직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녀석들은 익어 봐야 알겠습니다.
고추, 상추 쑥갓, 너무 많이 심었습니다.
내년에는 과감하게 줄여야 되겠습니다.
너무 작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줄여 심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