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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鳥-새들

자코방+쿠루퍼(7) - 세번째 새끼

by 鄭山 2009. 10. 3.

 

 

지난 8월 중순의 사진입니다.

자코방 암놈과 쿠루퍼 숫놈 사이에 세번째 포란 이었지요.

어떤 모양이 나오는지 삼세번 이번 까지만 낳게 하고 더 이상은 합방상태를 끊어주어야 겠다고 했었지요.

이번에도 알은 2개를 품었는데....어찌된 영문인지 한마리만 깨어 나왔습니다.

이제 다 큰 세번째 녀석입니다.

에미 자코방(오른쪽)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체형은 첫번째, 두번째와 같습니다.

체형은 숫놈인 쿠루퍼쪽을 따르고 깃털은 암놈인 자코방쪽을 닮았습니다.

깃털 모양은 두번째 새끼 가운데 한놈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첫배의 깃털은 좀 다르고 두번째, 세번째는 같게(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첫배.두번째배 그리고 세번째 배를 순서대로 나열해 볼까요?

 

 

첫배 새끼들은 시골집 '띠앗마을' 닭장에서 닭들과 또다른 비둘기 한쌍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암수가 맞는지 '구구'소리를 연상 해대며 삽니다.

원래 있던 공작비둘기들 과는 어울리지 않고 같은 닭장 안에서 살면서도 따로다로 놉니다.

 

두번째배 새끼들은 자주 다니는 청계천 조류원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필요한 분 데려다 키우라구요.

세번째배 새끼도 청계천에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코방+쿠루퍼의 합방은 이제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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