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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

자작 야외 닭(새)장 <2>

by 鄭山 2007. 1. 31.

이번에는 다람쥐를 길러본다고 만들어 본 다람쥐장입니다.


모란장안에 체바퀴를 매달고 나무상자를 넣었읍니다.

청계천 조류상가에서 다람쥐 한 쌍을 사다가 풀어 놓았지요.

처음 며칠은 곧잘 노는 듯 싶더니, 어느 날 한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저 버렸읍니다.

나머지 한마리도 그 다음 날 자취를 감추었구요. 그 잘 쓰는 앞다리로 문을 밀치고

탈출을 한 것입니다. 문을 철사로 꽁꽁 묶어 놓아야 한 답니다.

조류상왈, "당연히 알고 사가시는 줄 알았지요."      그 후로 빈 집입니다.

 

끝으로 지주목 새장입니다.


조경수 지주목을 기둥으로 해서 지붕을 올리고 가는 철망을 둘러첬읍니다.

그리고 그 뒤에, 시멘트벽돌로 쌓아 올리고 황토 핸디코트를 덧칠한 기둥이 보이시지요?

기둥 윗부분에 구멍이 보입니다. 새집입니다.    3면을 돌아가면서 입구가 있읍니다.

3층새집으로 만들어 놓았읍니다.  전면 구멍에 지프라기 같은 것이 보이시지요?    

작년봄 딱새(?)부부가 새끼를 치고 떠난 흔적입니다.    아주 이쁜 녀석들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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