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翁)자보 병아리가 7마리입니다.
(갈색 병아리 한마리는 금수남입니다.)
병아리 인데도 주둥이 아래쪽 턱밑이 범상치 않습니다.
(성조가 되면 턱수염이 수북해서 노인 옹(翁)자를 더해 '옹자보'라 부릅니다.)
강화농장 김사장님께 백옹자보 종란을 나누어 주십사 했더니
3개밖에 없다면서 (종란으로 모아 두었다던) 다른 옹자보 알들도 함께 가져 가라고 내어 주시네요.
백옹자보 종란 3개와 다른 옹자보알 5개, 모두 8개를 가져와서 부화기에 넣었더니
7개가 탈각해 나왔습니다.
갈색털의 옹자보도 보이고 검은색의 옹자보도 있네요.
백옹자보를 원했다가 여러종 특이 옹자보를 맞나게 된 셈입니다.
잘 키워 보아야 겠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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