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다시 띠앗마을에 갔습니다.
맨처음 달려간 곳이 백세종 옹자보 닭장 이었습니다.
예쁜 병아리 녀석들이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지요.
그런데 보이지를 않습니다.
에미들만 노닐고 있습니다.
예쁜 녀석들 6마리를 부화시켜 데리고 다녔는데...
온데간데 없습니다.
어찌된 영문일까?
주책없이 숫놈이 에미를 계속 못살게 굴어
에미가 새끼들을 놓아둔채 횟대로 피해 올라
하룻밤을 그대로 방치해 버렸답니다.
에미품이 없어 한밤의 낮은 온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 저온증으로들 죽었다는 군요.
포란과 육추중에는 숫놈을 떼어 놓아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
아까운 놈들 모두 죽게한 원인이 되었군요.
숫놈을 분리시켜 놓고 싶었지만
여분의 닭장이 없어.... 괞찬겠지... 했던게 그만 실수였습니다.
녀석들의 첫배 새끼들이어서... 그렇게 좋아했는데...아쉽네요.
내년 봄을 기다려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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