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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33) - 첫눈

by 鄭山 2023. 12. 16.

2023년12월16일(토요일) -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니 창밖이 하앴습니다.

눈이 내린 거지요.

눈이 내리면 두 가지 생각이 빠르게 교차합니다.

'대문앞 눈을 치워야지' 그리고 '사진을 찍어야지'

부지런히 대문앞 길의 눈을 치웠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하는등 마는등 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 깨끗하게 치워저 있군요.

동네 안 쪽 길에서부터 큰 길까지 모두 깨끗하게 치워저 있습니다.

우리네 사람들 참 부지런도 하다고 고마워 하면서 민속촌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10시에 개장을 하는데 눈치우고 아침 먹고 부지런을 떨었는데도 10시30분.

민속촌 주차장의 눈도 깨끗하게 치워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민속촌 안 쪽도 모두 부지런히 치워놓았을텐데...그건 아닌데...

벌써, 사람들이 걷는 길은 훤하게 치워저 있네요.

하지만, 그래도,  눈(雪) 세상입니다.

혹시나 미끄러지면 안되지싶어 안전화까지 꺼내 신고갔는데... 

고생없이, 신나게, 빠르게 민속촌을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2시간이나 돌아 다녔네요.

영하의 날씨라고 했는데 추운지 몰랐습니다.

강아지만 눈내리는 걸 좋아하는지 알았더니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는 나도 눈내리는게 신났던 모양입니다.

하얀세상을 담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민속촌같이 하얀세상을 담을수있는 곳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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