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8월21일(월요일) - 8월에 피는 꽃 2...민속촌에서
어제 '8월에 피는꽃 1' (우리집마당)에 이어 그 두번째 꽃 묶음을 올립니다.
'8월에 피는 꽃 2' -민속촌편'입니다.
우리집 화단에 피어있는 꽃들은 봄에 화원에서 사다가 심은 꽃들이 많은데 비해서
민속촌의 꽃들은 자연에서 피고지는 꽃들이 많습니다.
우리집 능소화도 아직 남아 피고는 있지만 민속촌 입구 장독대를 뒤로한 능소화,
절정은 지났지만 아직도 남아있어서 첫번째 사진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배롱나무, 목백일홍이지요,
빨강색과 연분홍색 두 그루가 모두 꽃이 활짝 피어들 있던데, 그 가운데 연분홍색만 올립니다.
흰색꽃도 있는데 이곳 민속촌에는 심겨저있지 않더군요.
우리집에도 많은 개미취, 여전히 민속촌에도 많아 피어있습니다.
그리고, 끝물 초롱꽃이 한, 두송이 가냘프게 매달려 있어 담았습니다.
맨드라미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라지 꽃, 흰색꽃도 있는데 보라색꽃만 보이는듯 싶었구요.
무엇보다 반가웠던 것은 '긴꼬리제비나비'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시골집 무궁화밭에 유난히도 잘 찾아오는 이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느라 땀울 뻘뻘 흘렸었지요.
그후로 뜸했는데, 민속촌 무궁화밭에서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그리고 보니, 그렇게 열심히 찍던 나비들, 최근 몇년사이에 다소 뜸했었네요.
삼잎국화, 민속촌에도 한 곳에서만 보이네요.
그리고 참취꽃
물론 이외에도 많은 꽃들이 피어있기는 했지만 모두 담아 올릴수는 없다보니 열개꽃만 뽑아 올립니다.
꽃은 역시 봄철이 절정이지요.
녹색으로 덮힌 여름에는, 봄철대비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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