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31) - 서울외출-오늘

2023년1월3일(화요일) - 서울외출-오늘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금년들어 첫번째 서울외출이 되는군요.

점심에 옛날 직장동료들과의 점심약속이 있었습니다.

매달 첫화요일에 정해놓고들 만나서 식사도 하고 대화들도 나누곤하지요.

현역시절, 점심시간에 자주 내려와서 식사하곤 하던 음식점들 가운데 한 곳, '아우내장터'라는 음식점입니다.

여의도에서 다리 하나 건느면 이 식당이었으니 자주 내려오곤 했었지요.

그러니까, 퇴직들하고도 현역시절 다니던 식당을 정해놓고 다니는 겁니다.

식당도 식당주인도  또 우리들도  서로 같이 늙어간다고 반가워들 하곤 합니다.

 

기왕에 서울 나가는 길에 오늘에 맞추어 직거래를 하나 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내려서 카메라렌즈를 하나 구입 했습니다.

탐론18-400mm고배율줌렌즈입니다.

Aps-c렌즈이다보니 35mm로 환산하면 28-600mm가 되는거지요.

니콘850D에 마운트해서 일상도 촬영하면서 새도 만나게 되면 렌즈교환없이 그대로 셧터를 누르려구요.

물론 고화질렌즈는 아니다보니 높은 화질은 기대하기 힘들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SNS용으로는 충분한 사진을 만들어줄거라 기대하면서 테스트도 해볼겸 구입을 했습니다.

같은 배율의 Bridge카메라 '소니 RX10mk4'가 있기는 하지만 센서가 1인치이고

루믹스G-9에 물려있는 라이카100-400mm도 있지만 이것은 포서드센서이고.

그보다 큰 센서인 Aps-c센서는 좀더 결과물이 좋지않을까 궁금했습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리지요..

모처럼 나가는 서울, 밥만 먹고 돌아오면 아주 비효율적입니다.

두가지 일를 함께 치루고 돌아오면 또 나가는 불편을 덜지요.

서울나가 해아할 일이 있으면,  가급적 모아서 같이 치루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