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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525) - 영글어 가는 것들

by 鄭山 2023. 7. 25.

2023년7월25일(화요일) - 영글어 가는 것들

 

 

 

 

가을은 오곡백화가 무르익어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라고들 하지요.

그 결실을 향해 가고있는 계절이 여름입니다.

여름을 지나가면서 영글어 가는 것, 익어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민속촌에를 갔더니 '배'들이 한창 익어가고있는 여러 나무들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아직은 조그마한 노란색 열매상태이지만 이제 곧 큼지막하게 익은 배들로 커지겠지요?

그리고, 아직은 초록잎새들에 묻혀서 찾아봐야 발견할수 있기는 한데  '감'들도 익어가고 있더군요.

산슈유열매들도 형체를 갖추었구요,

가을이 되면 빨갛게 색갈을 바꾸겠지요?

그리고, 조롱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더군요.

농촌테마파크에 들렸을때는 농촌이름값을 하는지,  익어가는 것들이 수없이 많아었구요.

포도, 가지, 토마토, 참외, 콜라비....

'영글어가는 것들' '익어가는 것들'을 보면 마음의 풍요를 느낌니다.

제 녀석들은 본능적인 생명보존이라지만 우리께는 먹을 양식이 되어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을 향해 익어가는 작물들을 모아서 '영글어가는 것들'로 묶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