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18일(금요일) - 물의 정원
금년초 추운겨울 2월, 고니를 촬영하러 왔었고 그 이후는 들리지않았던듯 싶습니다.
꽃양귀비가 한참 피었던 여름에도 다녀가지 않았드랬습니다.
남양주 한강변 '물의 정원'입니다.
이명박대통령때 '4대강살리기'라는 이름으로 한강살리기 사업을 했었죠.
'서울숲'에 들리거나 '물의 정원'에 들리면 이명박대통령이 그 몹쓸 반대들을 무릎쓰고 조성하던 당시가 생각이 납니다.
다음 정권이 4대강사업의 흔적을 지우겠다고 땜을 허무느니 수선을 떨던 기억도 나구요.
쓸데없이 정쟁을 일삼기만 하던 몹쓸 사람들...
조성해 놓으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리고, 후손들에게도 좋게 물려줄수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4대강살리기 이후 매년 일상처럼 몰려오던 지긋지긋 홍수도 멎지않았습니까?.
성당사진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정기출사로 방문을 했습니다.
혼자 출사다니는 것도 한갖저서 좋기는 하지만 취미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출사를 나와 뭉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물의 정원- 운길산 수종사- 마재성지 그리고 정약용생태공원을 두루 돌았습니다.
참, 점심을 하면서 그 식당에서 바라보이던 능내역도 갔었군요.
지금은 폐역으로 남아있는 시골역입니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않아 선로에 잡초들이 무성하지만 촌티나는 역사의 옛날 모습을 추억으로 남겨
뒤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옛날 시골역사들만 찾아다니면서 사진기록으로 남기는 분들도 있다더군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후 늦게 돌아온 고단한 출사길이었지만 여럿이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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