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31일(월요일) -대부도 소경
오늘은 오래간만에 안산 대부도를 찾았습니다.
시흥에서 안산 대부도까지 연결해주는 시화방조제.
오래간만에 기인 방조제길을 달려 대부도까지 왔습니다.
차로 10여분 걸려 건너오는 10여Km 방조제.
바다물을 막아가며 공사를 했던 대역사였었지요.
국토의 지도를 바꾼 큰 공사였던 기억이 새로웠습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라는 곳을 들렸는데 처음 방문한 곳이로군요.
오래전 자주 대부도를 방문했을때는 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한없이 펼처진 갈대밭이 가을이 가고 있음을 실감케했습니다.
갈대밭속에서 도룡농도 만나고 사마귀도 만나고 ...
메타세콰이어숲길이 조성되어있던데.... 아직은 키가 작은 나무들이어서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의 완성은
몇년 더 기다려야 되겠더군요.
까마득하게 높이 지나는 고압선 선로따라 작업하는 인부들, 처음에는 전기줄에 앉은 새들인줄 알았습니다.
고압선로를 점검하시는 분들인 모양이지요?
목숨걸고 하는 작업이더군요.
놀라움과 경이로 올려다보면서 대부도방문의 값진 시선이었음을 실감했습니다.
바다가를 올때마다 시원하게 확트인 넓은 세상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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