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9일(화요일)- 물방울
어제 서울에 나갔다가 돌아온 직후 서울에는 물폭탄이 떨어젔나봅니다.
뉴스를 보니 물에 잠긴곳이 여러군데 이더군요.
우리가 사는 중부권 용인에도 빗물이 거세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은 오후들어 비가 멈췄지만 다른 곳은 계속 비가 내리고있는 모양입니다.
밤사이 또 어찌될지 모르지요.
'제2장마'라는 표현들을 사용하는군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꽃이나 잎에 맺힌 물방울들이 예쁩니다.
빗속에서 우산을 받처들고 마크로랜즈로 촬영을 합니다.
오늘은 루믹스GX-7에 올림푸스 60mmF2.8 마크로렌즈를 동원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분당중앙공원을 찾으려 했었습니다.
두번씩이나 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이 율동공원으로 진로를 바꾸었었지요.
오늘은 조금 걷더라도 지하철로 가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내리는군요.
비가 오면 더 좋다며 비를 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제, 오늘 내리는 비는
비라기보다는 폭우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싶어서 집에 머물렀습니다.
대신 우산 받쳐들고 물방울을 찍었습니다.
물방울뒤에 꽃을 배경으로 물방울속 꽃도 찍어보려했지만 빗방울이 거세서 포기했습니다.
언젠가 날잡아서 삼각대 받치고 본격적으로 찍어봐야겠다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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