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4일(수요일)- 장승
여러 날만에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Booster shot인지 추가접종인지를 하고 났더니 1,2차 때와는 아예 달랐습니다.
오한이 오고 머리가 아프고 맞은 부위가 통증이 느껴지고.....
타이레놀을 3차례나 먹었습니다.
1차 때는 한알도 입에 대지 않았는데....
그렇다 보니, 안정을 취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되어 여러 날 집콕이 길어졌습니다.
지난번에 민속촌을 방문했을 때 연간회원권을 잃어버렸드랬지요.
회원권과 휴대폰을 같은 윗주머니 포켓에 넣었는데 촬영을 하느라고 휴대폰을 자주 끄집어내다 보니
아마도 딸려 나와 떨어 뜨렸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민도가 높아져서 분실물의 경우 대부분 찾아들 주더군요.
역시 안내에 문의하니 여기 있다며 내어주는군요.
입구에 들어서며 장승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침의 사광이어서 명암이 또렷할 듯싶어 셧터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구도는 그게 그겁니다.
장시간 장승 앞에 서서 요리저리 구도를 한번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동영상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기흥시니어복지관에서 요즘 평생교육과정가운데 하나로 사진 편집을 배우고 있는데....
동영상이 필요하다고 찍어오라더군요.
한때 소니 핸디 컴을 사들고 동영상을 찍는다며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찍은 화면의 재활용 기회가 많지 않아 시들해 젔었드랬습니다.
이후 동영상 촬영은 흥미를 잃었었구요..
정말, 오래간만에 동영상을 찍으니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농악놀이와 민속춤을 담았습니다.
요즘은 새로 구입한 캐논 70D만 들고 다닙니다.
색감이 익숙지 않아 조종하고 익히느라 애를 먹습니다.
오늘 민속촌 사진은 그런대로 내 기호에 맞아 들어오는듯싶어 다행이라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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