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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84)- 복수초 싹

by 鄭山 2022. 3. 13.

2022년 3월 13일(일요일)- 복수초 싹

 

 

 

 

 

앞마당 화단과 뒷마당 화단에 복수초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꽃을 피우겠다는 녀석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앞마당 화단에서 싹을 틔우고 있는 녀석들이고 

아래 사진은 뒷마당 화단에서 싹을 틔우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같이 심었는데 앞마당 녀석들이 조금 더 일찍 싹을 틔웠던 모양입니다.

꽃망울이 조금 더 크고 곧 꽃잎을 열듯싶습니다.

 

지난해 봄, 복수초 사진을 찍겠다고 신구대식물원으로 민속촌으로 뛰어다니는게 안쓰럽게 보였는지

집사람이 아예 야생초전문 화원에 가서 꽃핀 녀석들 여러 포트를 사다가 화단에 심어 놓았습니다.

봄이 되면서 녀석들이 싹을 틔워줄까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실망시키지들 않는군요.

며칠 전 민속촌에 복수초가 피었다고 해서 가서 사진에 담아 오긴 했습니다만 

우리 집 화단에 피는 녀석들을 찍어 담는건 또다른 묘미겠지요.

만속촌 녀석들에 비해 우리집 녀석들은  시간적으로 조금 늦는 듯싶습니다.

그것도 이해가 됩니다.

민속촌 녀석들은 여러 해 그 자리에서 피고 진 선임들이고 

우리 집 녀석들은 작년에 세상에 나와 우리 집으로 이사해온 어린것들이니 아직 여릴 수밖에 없겠지요.

어찌 되었던 실망시키지않고 삯을 키워준 것만 해도 고맙습니다.

녀석들과 함께 심었던 할미꽃도 있습니다.

녀석들도 싹을 틔웠던데.... 날 잡아 사진에 담아 포스팅을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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