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4일(금요일)- 애완견 놀이터
여러 날만에 집 앞 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날씨가 어정쩡해서 호수 물 색갈이 어둡습니다.
맑은 날 해가 비추면 반영이 예뻐 보기 좋은데 오늘은 안개가 낮게 드리워서 볼 것이 없습니다.
물새도 묽닭 몇 마리만 보일뿐 그 많던 새들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둘레길 끝쯤 해서 '기흥레스피아'가 있습니다.
이름이 근사해서 그렇지 풀어놓으면 오수처리장입니다.
시설 주변에는 깨끗한 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볼 것이 없지만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여러 꽃들이 분위기를 돋웁니다.
전에는 조류전망대가 있었는데 주변 시설을 새롭게 확장, 정리 공사하면서 물 저수시설로 포함되어 뼈대만 남았습니다.
대신 몇 년 전부터 애완견 놀이터가 조성되어서 개들을 쉽게 관찰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물닭 몇 마리 담은 카메라로 오늘은 노는 개들을 몇 컷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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