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화요일)- 3.1절과 새싻
오늘이 3,1절 103돌이랍니다.
103년 전 오늘 독립만세를 부르며 전국에서 일어났던 조상들의 궐기들을 생각합니다.
3.1 정신은 구국의 정신입니다.
어쩐지 이번 3.1절은 그 구국의 염원이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왜일까? 생각해봤더니 오는 9일 날 대통령 선거가 있군요.
나라를 다시 살려야 된다는 간절한 마음이 3.1의 구국정신위에 덧대어자는군요.
태극기를 대문에 내다 걸었습니다.
간절한 구국의 염원으로요.
앞, 뒤 마당의 지난해 꽃나무들, 겨울을 지내며 말라있는 가지들을 모두 걷어냈습니다.
봄 마중을 위한 정리 인 셈이지요.
사람 사는 집같아젔다고 집사람과 함께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면서 마주보고 웃었습니다.
시든 가지들을 모두 걷어내고 나니까 화단의 땅들이 훤하게 드러납니다.
봄이 온다는데 새싹 올라오는 게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낙엽 덮인 이곳저곳에서 싹들이 올라오는 게 보이는군요.
낙엽들을 주어내며 새싹들을 봅니다.
봄을 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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