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53)- 까실쑥부쟁이

2021년 10월 28일(목요일)- 까실쑥부쟁이

 

 

요즘 앞,뒤마당 곳곳에서 꽃 피우고 있습니다.

여러 가을꽃들 가운데 제일 분포가 많습니다.

그동안은 '아스타국화'로 알고 지내왔고 블로그에도 그 이름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름을 몰라서 네이버 스마트렌즈로 비춰 봤더니 그 이름의 꽃과 가장 닮은 듯싶어 그리 불렸습니다.

그런데, '아스타국화'로 검색하면 아무래도 조금은 다른듯 싶은 꽃들입니다.

이 녀석은 꽃잎들이 뾰쭉한데 아스타 국화는 뭉처있는듯 보입니다.

다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엉뚱한 이름들이 나와서 혼란을 줍니다.

다음의 꽃검색을  이용했더니 한 번은 '아스타' 38%라고 나오고 

다시 또 검색을 했더니 이번에는 '까실쑥부쟁이' 65%라고 나옵니다.

'까실쑥부쟁이'로 검색을 했더니 여러 이미지들이 나오는데 아마도 '까실쑥부쟁이'가 맞는 듯싶습니다.

'까실쑥부쟁이'가 맞는 이름이라 믿고 이름을 "까실쑥부쟁이'로 고쳐 부르렵니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곰의수해라고도 한다네요.

매년 심긴 자리에서 다시 나와 꽃을 피워주니 기르기도 수월해 좋습니다.

그리고 보니, '쑥부쟁이'같이 생기기는 생겼군요.

꽃들은 종류도 많고 이름도 다양해서 많이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