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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08) - 광화문광장 소경

by 鄭山 2024. 8. 17.

2024년8월17일(토요일) - 광화문광장 소경

 

 

 

 

어제, 성곡미술관의 프랑스현대사진전을 보러 가면서 광화문 광장애 내려섰습니다.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에 진입했기때문에 세종문화회관앞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이 들어서면서, 전임 박원순시장이 추진하던 광화문광장 정비사업을 받아서

일부수정보완후 공사를 끝냈지요.

2년전 일 이었지요,아마?

많은 시위대들이 점령해서 눈쌀을 찌프리게하던 광장이 한결 깨끗해진거같았습니다.

우리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이는군요.

그분들의 눈에도 깨끗한 서울의 중심을 보여줄수있겠다싶어 조금은 긍지같은 걸 느낄수있었습니다.

광화문 정문앞도 차량들은 좀 돌아서 가게되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깔금하게 정리가 되었군요.

문앞에 바싹 붙어있던 해태상도 거리를 두고 멀리 떨어저 놓여있어 주변 풍광을 단정하게 해주고요.

새종대왕동상도 여전하고 이순신장군동상도 여전했습니다.

일본이 최근 화폐인물에 일본근대문명을 이끈 주역들로 바꿔 발행을 시작했다면서 

조선시대에 머물고 있는 우리네를 한탄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광화문광장에, 이제는, 건국대통령과 부국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저야할때라는 주장도 있었지요.

두패로 나뉘워 처참하게 싸우는우리네 현실에는 까마득한 희망사항이겠지요?

정치얘기를 하면 불쾌만 해지는데 다시 평온으로 되돌아가야겠네요.

요즘 K-Culture와함께 K-Food 또한 대세라고들 하던데 주말이면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맛을

보여주고 있는 모양이지요?

'한식맛잔치 넉넉'이리는 시식코너같은 시설도 보이는군요.

교보문고가 내거는것이지요,아마? 좋은말 글자판도 여전하군요.

다만, 문구내용들로보아서 좌파사람들이 내걸어놓운듯 싶은 플랭카드들이 미관을 해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외국인들에게는 민주국가의 표징이라고 느껴질터이니 괜찮다구요?

중국사람들이나 보고 그리 생각하겠지, 멀쩡한 외국인들 눈에는 옥의티가 아닐런지요?

광화문앞길에서 한복을 처려입은 외국안들을 많아 만났습니다.

요즘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유행처럼 한국문화 체험에 여념이 없다던데 사실인듯 싶더군요.

한복대여점이 호황을 맞았겠다 싶었습니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어느날 날잡아서, 한복차려입은 외국사람들을 담아보는것도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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