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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285) - 봄의 기지개

by 鄭山 2023. 2. 28.

2023년2월28일(화요일) - 봄의 기지개

 

 

 

벌써 2월말일입니다.

금년들어서 두달이 훌쩍 지나갔군요.

내일부터는  3월달이 시작되는데  양력월력으로는 봄이라고들 하지요.

그럼 벌써 봄이 오는가요?

오늘은 민속촌을 거닐면서 봄을 찾아봤습니다.

복수초가 벌써 피어있군요.

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 그대로 3송이가 꽃을 피워놓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여러송이 함께 핀 녀석이 있었는데 금년에도 그 녀석은 똑같이 뭉치피어있고

두 송이가 따로 꽃을 피워놓았군요.

입구 장승들이 서있는 작은 언덕에도 복수초가 피는데 그곳은 아직인듯 싶구요.,

산수유가 꽃망울들을 열기 시작하고 버들강아지가 솜뭉치꽃을 피워 놓았군요.

영산홍도 꽃망우리 올라오고 목련도 꽃망울이 탐스럽습니다.

그리고 화단 이곳저곳에서는 이름은 모르겠는데 초록색 잎들이 낙엽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역시 이름은 모르겠지만, 초록색 긴 입새들을 벌써 많이들 올려 놓았군요.

봄이 기지개를 켜고있습니다.

누가뭐래도 겨울은 가고 봄은 오고있는 겁니다.

꽃피는 계절, 내 카메라도 바쁘게 생겼습니다.

 

우리집 복수초는 아직 소식이 없는듯 싶은데 화단에를 나가 봐야겠습니다.

꽃피울 준비들을 하고있는지 확인해 봐야겠군요.

영춘화도 지금쯤 싻이 오르지 않았을가요?

목단도 잎싻을 올리고있는지 확인해봐야겠고 영산홍들도 내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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