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가 있는 '시루'가 새끼를 낳았다고 했지요.
K.Champion '치우'의 적자, 잘 생긴'나철'이를 애비로 모두 4마리의 새끼를 낳아 놓았다고 했습니다.
애비가 블랙탄인데도 모두 에미닮아 적구들 이라구요.
'시루'가 살고있는 '한솔농원'에를 갔습니다.
녀석이 알아보는 것일까요?
너무나 반깁니다.
두손을 철창에 얹고 연상 눈웃음입니다.
말못하는 짐승이니 속내는 알수 없어도 옛주인을 알아보고 좋아하는게 아닌가 해석합니다.
철창사이로 손을 넣어 녀석의 이마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시루야, 잘 있었니? 무척 보고싶었다."
"새끼들을 또 낳았구나. 고생했다."
새끼들이 올망종말 모두 4마리 입니다.
집에서 '미루'랑 함께 낳았던 녀석들과 조금도 다름없이 그 모습,그 모양 그대로들 입니다.
개들은 에미쪽을 많이 닮는 모양입니다.
새끼 4마리 가운데 (윗사진)왼쪽에 홀로 있는 녀석을 데려 왔습니다.
암놈입니다.
두달도 채 되지 았다는데...두달 채워 또 오기도 어렵겠고...
어려도 그대로 데려 왔습니다.
'시루'보듯 보고 귀여워해 주렵니다.
아직 어린 것이 에미와 형제들 떠나 낯설은 땅 풀밭에 앉았습니다.
두려온 모양입니다.
그래도 곧 친해지고 익숙해 지겠지요.
새끼는 언제보나 예쁨니다.
특히 강아지는 예쁨의 대명사 이지요 ?
손주를 품에 안은 할머니, 손자를 보듬어 올리며 하는 말이 있지요?
"아...우리 예쁜 강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