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을 찾아 돌면서 사라저가던 초가집만 카메라에 담던 친구 사진작가가 있엇습니다.
없어지는게 아쉬어서, 우리네 전통이 좋아서 그 고생을 한다던 그 친구가 새삼 그립습니다.
그 친구, 젊어서 요절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찾아다니며 카메라에 닮던 그 초가집들....
이제는 민속촌에나 가봐야 볼수밖에 없습니다.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시골집들이 대부분 스레이트나 양철지붕을 얹은 집들로 바뀌었었지요.
이제는 그 스레이트나 양철지붕집들도 차즘 사라지고 있습니다.
(위사진)빨간색,파란색 양철지붕의 전래 시골흙집 옆에 양옥집이 서있습니다.
얼마동안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시골의 양철지붕,스레이트지붕 흙집들도 사진으로만 남을듯 싶습니다.